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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카논 2 N

카오안즈 비밀연애 수사보고서 : 홀리데이 파티 편

카오안즈 비밀연애 수사보고서 : 홀리데이 파티 -  (조사원의 개인적인 카오안즈 필터링 주의)


*카오안즈가 예쁨이 다해먹어서 하는 조사 보고서






주의사항 : 본글은 안즈른 백업계의 계정주 분의 조사 내용을 토대로 가지고 조사를 하였습니다.

              (이야기 본문의 내용을 전제로 예전의 모습들이라던가 전체틀을 비교해서 증거를 정리한 글입니다.)

              홀리데이 스토리 스포 주의 해주시기 바랍니다.

              카오안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과 해석이 리츠안즈 때처럼 들어가 있음으로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증거 1 - 1, 둘 사이의 거리 변화




하카제 카오루와 안즈 하면 대표적으로 먼저 생각나는게 안즈의 철벽과 도망이다 

(사실은 답례제라고 한다..답례제 카오안즈 최고야 늘새로워 짜릿해)

당장 인 게임에 들어가서 카오루의 대사나 지난 스토리 프로듀스만 보아도 절대적인 거절 도망 도망 도망 숨기 숨기 등이 대부분인데 홀리데이는 다르다.

본문에도 나와 있듯이 촬영 중에도 뭐 카오루가 안즈에게 어필하는 건 당연하지만 (사실 조금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카오루가 안즈를 대하는 태도가 훨씬 진지해지고 진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전에는 불특정 다수의 모든 여자에게 어필을 했는데 (지난 이벤들만 보아도 레이가 카오루를 연습이나 참여를 시키기 위해 이용한게 많은 여자아이들이 보러 와준다는 것이 었으니 게다가 무대에 올라도 모든 객석의 여자아이들에게 어필 안즈를 굳이 바라보고 안즈에게만 어필 하지 않는다 (뮤비 촬영이니까 안즈 외에도 다른 여자 스태프 분들도 충분히 계셨을거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카오루는 오직 안즈 만을 바라보고 어필을 한다

당연한 듯 하지만 당연하지 않는 어필이었다고.. 진짜.. 여기서 거하게 홍끼 선배의 홍끼가 슬슬 보이기 시작했다..ㅠㅠㅠ 하카제 카오루..이 해바라기가 될 것 같은 남자같으니ㅠㅠㅠㅠ) 

안즈는 너무 당연하지 않아서 솔직하게 코가의 대사를 듣고 놀란게 코가의 대사가 

[날라리는 여기 보란 듯이 객석 ......... 이라고 할까 안즈에게 어필하고 있군 안즈는 힘내~ 라면서 손을 작게 흔들고 있는 건가, 어이어이 수업참관이냐] 

이런 대사였는데.

(코가도 알아보는 홍끼 선배의 홍끼...당연하게 객석인줄 알았는데 안즈 한정 어필이었다니....짜란다! 짜란다! 하카제! 카오루!)

지난 시간의 안즈는 분명 카오루에게서 도망 단호 거절 숨기 넘을 수 없는 차원의 철벽 같은 걸 치고 있었는데 그그 안즈가! 안즈가! 그 하카제 카오루에게 손을! 흔들어주고! 힘!내! 라고 이거 기적인가요 혹은 꿈인가요

라고 물어보고 싶은 믿기지 않은 대사였다. (아니 생각을 해봐...지난 이벤 수 없이 안즈의 철벽 곱하기 철벽을 보란 말이야..절대 넘을 수 없네 홍끼선배는 이라고 생각해버렸는데..(카오루도 분명 놀랐겠지..나처럼 꿈인가? 기적인가 했을거야..안즈가 손을 흔들어주고..힘내..속에서 울었을지도 몰라..홍끼선배..)

코가의 시선으로 본 단 두줄의 카오루와 안즈 였는데 정말 전에 비해서 훨씬 훠어어어얼씬 가까워져 있는 모습이 마치 커플 같았다고 볼 수 있다. (??????_??????)

(진심이 된 카오루를 엿볼 수 있고 카오루에게 문을 살짝 열어준 안즈의 사랑스러움이 잘 묻어나는 구간이므로 이 부분만 113번 정도 보고 앓고 둘이 트루럽이라는 것을 깨닫도록 합시다!!

(역시 카오안즈 사귀는 구만 (고럼고럼





증거 1 -2, 둘 사이의 거리 변화




망년회 파티 중 둘만 바람 쐬러 나와서 대화를 나눈다. (뭐 이건 둘이 대놓고 연애 하는 건가 몰래 둘이 빠져나온것도 아니고 다들 보는 앞에서 둘만 바람을 쐬러..나온다..이건 뭐 우리 사귀고 있어요 라고..말해주는 거 아니냐고..ㅠㅠ) 

솔직히 눈으로 직접 보고 또 봐도 믿기지 않는 광경인데. (보통은 몇미터의 거리를 유지하고 단호박의 얼굴을 한 안즈와 살랑 거리는 카오루가 일상의 카오안즈..)

진짜니까 보라고 믿으라고 딱 내줬으니 진실로 믿기로 했습니다.

위의 바람 쐬러 나오기 전 손을 흔들어주고 응원을 말하는 것은 프로듀서의 일의 일종으로 치부해버릴 수 있고 여전히 멀다고 말할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게 말할 생각은 없지만.)

바람을 쐬러 나와서 대화를 하고 있는 상황은 일단 대화를 하고 있는 서로의 거리 부터가 다르다. (전례 없는 거리차이다..카오루가 눈에 띄기만 해도 자동으로 멀찍하게 떨어지던 안즈와 멋쩍게 웃으며 멀리서 말을 건네던 카오루...이거 기적이 분명하다..)

진짜 카오안즈 역사상 이렇게 가까운 거리는 없었는데 더 중요한 건!!! 안즈가 스스로 카오루의 옆에 가까이 다가갔다는 거다.

에필로그의 시작에서 카오루가 먼저 바람을 쐬러 나와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었는데 안즈가 카오루의 대화에 살포시 얹어서는 카오루의 가까이 오라는 말에 가까이 다가간다.

솔직하게 여기서 한 번 더 놀란 것은 카오루가 이리오렴의 말에 안즈가 방해가 아니냐면서 묻기도 하면서까지 카오루의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했다는 점이다.

(이 장면을 읽는데 동안의 하카제 카오루 거절의 역사가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예전엔 내 얼굴을 본것만으로도 도망갔는데, 지금은 나랑 이렇게 얘기하고...]

백업계의 사진 본문을 보면 아마 여기서 맥락 상 스킨쉽시도 추정이라고 되어있다. (확실히 맥락상 뭔가 시도한 냄새가 느껴진다.

[이런식으로 가까이 가도 도망가지 않아] 라고 말하며 다음 이어지는 cg가 나오는데 cg만 봐도 전과는 뭔가가 다른 카오루와 안즈가 느껴진다.

마음도 실제의 거리도 가까워졌구나를 여기서 포착할수 있다. (그리고 실질적인 관계도 달라졌겠지 (흠흠흠





3, 4. 둘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무엇을 했는가??





[내 부탁을....... 들어줄거지?] 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에필 1 마무리가 되고 우리 모두 에필 2에서 부탁이 무엇인가를 두근반세근반 기대하며 보았지만 

(팝콘을 준비하면서 기대한 나는 처절하게 무너졌다.)


위의 사진 속 본문대로 에필2의 시작은 치아키로 시작되는데

(실은 이 부분이 제일 재밌었는데 치아키 혼자서 오해하고 북치고 장구치고 부끄러워하고 혼자 원맨쇼를 한다 넘넘 당황해하고 둘의 앞날도 가시밭길이라 걱정해주고 데자뷰도 느끼고 연애적 분위기를 견디지 못해 도망가려다 문에 부딪히는 것까지 치아키의 재미짐을 느낄수 있다.)

(무튼 이부분은 카오안과 별개로 참 재밌는 부분이니 솔직하게 에필2에서 치아키가 제일 재미지고 귀엽습니다.)

둘이 그런 관계였냐면서 놀라는 cg가 나온다. 명확하게 카오루가 안즈에게 무엇을 부탁했는지 치아키가 무엇을 보았는지는 에필2를 끝까지 읽어도 나오지 않는다. (체육제 치아키 쪽지와 더불어 제일 궁금한게 되었다.)


허나 사진속 본문의 말대로 중요한 논점은 이 부분이 아니다. (물론 중요하고 궁금하고 또 궁금하고 궁금하지만.)

둘을 보고 놀란 치아키에게 연인으로 오해받을 만한 일을 한게 오롯하게 자신만의 의지였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런 카오루에게 안즈는 [악역을 시켜서 미안하다고] 말을 한다. 본문의 말대로 무엇을 했던간에 그게 카오루만의 의지가 아니고 안즈의 의지이기도 했다는 점이 눈여겨볼 부분이다. (별표 세개 밑줄 쫙쫙!!)

원래도 카오루는 안즈의 의사를 존중하고 안즈가 싫어하면 하지 않았지만 이 부분에서 중요한 논점은

안즈가 카오루의 부탁을 들어주었다는 거다 일적인 부분 같은게 아니라 개인적인 부탁.  이부분이 좀 예뻤던 점은 한결같게 언제나 안즈의 의사를

물어보고 허락을 맡는 그런 카오안즈의 사소한 부분을 잘 보여줘서 좋았구 안즈가 카오루의 개인적인 부탁 소원임에도 들어주었다는 것 이건

지난 스토리랑 비교해보면 안즈가 카오루에게 마음을 많이 열어주었구나를 잘 알수 있다.

또 카오루가 자신만의 의지였다고 치아키에게 말하는 과정에서 카오루는 예전 처럼 능글맞게 들이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대사속에 또 한가지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밑의 대사이다.

[어~이 안즈쨩? 우왓, 굉장한 기세로 모릿치 뒤에 숨었어!? 고양이 같네~ 라는 대사도 오랜만일지도♪]

고양이 같네 까지는 학기 초 중반의 들이대는 카오루와 같지만 뒤에 오랜만일지도 라는 대사가 붙는다. 이건 안즈가 카오루에게서 위험?을 느꼈을때 다른사람

뒤로 숨거나 멀리 떨어졌을때 카오루가 안즈를 향해 자주 하는 대사인데 이 대사가 오랜만이라는 것은 안즈가 카오루에게서 위험? 을 느껴 고양이 처럼 털을 곤두세우는 모습을 더 이상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수도 있다.  그러니까 안즈가 스스로 카오루에게 가까이 다가가 서있는다거나 카오루가 무척 가까운 거리에 있어도 멀리 떨어지거나 하지 않는다는 것이므로 안즈가 카오루에게 꽤나 마음을 연지 시간이 좀 흘렀다는 이야기로 볼 수 있다. (지난 스토리들에서 너무나도 자주보이는 안즈쨩 고양이 같네~그런 안즈쨩도 귀여워~ 라는 대사가 나올줄 알았던 잘못 봤나 싶어 조사원은 이부분만 10번을 다시 읽고 읽었는데 조금씩 다가가며 마음을 열어준 안즈와 안즈가 마음을 열어줄때까지 늘 자리에 서있던 카오루가 보인 것 같아서 마음이 흐뭇해졌다.)


그리고 여기서 한가지 더 중요한것은 안즈가 카오루에게 [악역을 시켜서 미안해요] 라고 말할 때 카오루의 손을 잡으며 말을 했다는 점인데 그걸 치아키의 눈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하는데 치아키도 그걸 아무렇지 않게 여긴다 고로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본문에서 말했듯이 즉 손잡는 것 정도는 치아키가 연인이라 오해하는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다는 것 그러니까 둘은 손잡기 이상의 무언가를 하고 있었음을 여기서 포착할 수 있고

또 하나의 점은 뭐 손잡기의 이상의 것을 허락한 사이지만 안즈가 스스로 카오루에게 스킨쉽을 했다는 점을 발견할수 있다. 미안한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손을 잡은 행동일수도 있지만 무의식적이라 할지라도 대상이 익숙한 인물이지 않으며 나오기 힘든 행동이다. 그러므로 이전에도 안즈는 카오루에게 스스로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했다는 것. 그러니까 카오루와 안즈는 스스럼없이 손잡기정도는 자연스럽게 할수 있는 가까워진 사이가 된것일지도 모른다(과연....)


위의 내용을 약간 간추려 중요한 걸 포착하자면 이렇다. 본문의 말대로

카오루와 안즈는 서로의 상호합의하에 손잡기 이상의 연인으로 오해받을만한일 이자 떠올리는 것만으로 얼굴이 빨개지는 일을 했다.

(그래서 대체 무슨일일까?(흐뭇)

(카오안즈 서로 좋아하는군..쌍방향이야 쌍뱡향.)





- 조사 후기 (쓸데없음


카오안즈 비밀연애 합니다........진짜로 믿어보시라구

안 믿겨져요...???? 진짜라니까

저도 읽기전에는 하나도 믿지 않았습니다만...

아니 이렇게 증거가 넘치는데 둘이 안사귄다고? 진짜?? 이건 거짓말이지

카오안즈 사귀고 있습니다 둘이 비밀연애한다고 지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저러케 저러케 서로서로 좋아하는거 눈에 다 보이는게 이게 연애하는게 아니고 뭐냐고ㅠㅠㅠㅠ

으엉..ㅠㅠㅠㅠㅠ 홀리데이 넘 대단하구요...이어서 답례제보면...카오안즈 내 숨 다 거둬가..ㅠㅠㅠㅠㅠ

역시 카오안즈하면 답례제 한번보고 두번보고 세번보고 자꾸보고 매일보고 그래야하는데

이제 홀리데이도 같이 껴서 세트로 보면 되겠다...진짜 알차다 이게바로 알찬 해피밀세트...ㅠㅠㅠㅠㅠ

둘이 몰래몰래 데이트하는 거 보고 싶다..손잡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아..카오안즈 트루입니다

여러분 믿으세요

카오안즈 비밀연애 한다








*사실 한 생각은 없었는데..어쩌다보니...


*이게 작년 겨울..꺼인데 지금..올리는거 눈치없지ㅠㅠㅠㅠㅠㅠ


*쨋든 오랜만에 카오안..충만해져서 넘 좋다..


*둘이 비밀연애하구요...


*사전조사를 해준 데덴네양에게 모든 영광과 감사를 돌립니다

(생일 선물 3탄..늦었지만 받아주세요...)


*그리고 사진의 사용을 허락해주신 안즈른백업계의 D양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대는 빛과 소금이에요..


*카오안즈 행복해라요~


*다음은 누구 연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