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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안즈] 은밀하게 달콤하게 [레이안즈] 은밀하게 달콤하게 *#멘션한_트친에게_단문_리퀘 . 로제쨔마 리퀘스트 - 레이안즈!! 안즈 납치해주세요 . 레이 해석 주의 . 안즈 해석 주의 . 흐름 주의 W.포근 레이는 위험했다. 안즈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그렇게 느꼈다. 가까이 다가가면 안 된다고 저의 감이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감은 믿어서 나쁠 건 없었다. 수려한 외모를 가지고서 말투는 묘하게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 같고 마치 인위적으로 사람 좋은 척을 하는 듯 안즈의 눈에는 그리 보였다. 첫 대면을 하고 나서 안즈는 레이가 다니는 길을 피해 멀리 돌아가는 길을 택했다. 조금 늦어지더라도 그편이 마음이 편했다. 일주일 정도 돌아서 다니기를 반복했을까 안즈는 도는 길목에 기대 서 있는 레이를 발견했다. 가려던 걸음이 멈췄다. 안즈는 레.. 더보기
[에이안즈] 피가 묻은 손끝이 아름답게 [에이안즈] 피가 묻은 손끝이 아름답게 *#멘션한_트친에게_단문_리퀘 . 림쨔마 리퀘스트 - 안즈가 먼저 죽고 난후의 에이치 심정 . 에이치 해석 주의 . 안즈 해석 주의 . 흐름 주의 W.포근 안즈가 죽었다. 에이치는 그 말을 여러 번 말했다. 안즈가 죽었다. 여러 번을 입에 담아도 현실감이 없는 말이었다. 자신이 죽었다는 건 참 입에도 잘 달라붙건만. 갈색의 소녀가 죽었다는 말은 참 현실 같지 않았다. 언제나 그 상냥한 미소 그 채로 웃어주며 있어 줄 것 같았던 소녀는 더는 웃을 수 없다. 제가 먼저 갔으면 갔지 소녀가 먼저 가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에이치는 씁쓸한 미소를 입에 걸쳤다. 만났던 처음의 순간부터 마음이 닿기까지의 과정까지 꽤 길었던 것도 같은데 이제 보니 너무도 짧았다. 이럴 줄 알.. 더보기
[리츠안즈] 그렇게 눈은 달았다 루마니아 (Luminia) - 별의 꿈 [리츠안즈] 그렇게 눈은 달았다 *안즈른 전력 60분 / 25번째 주제 [캠핑] / 리츠 해석 주의 / 안즈 해석 주의 / 흐름 주의 W.포근 - 혼란과 후회의 사이 리츠는 졸린 눈을 비비며 지금 눈앞에 있는 광경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다. 와 혼돈이야. 그나저나 왜 여기 있더라? “카사군 저리 가봐 좀! 요리는 됐다니까 가서 불이나 피워!”“이번에는 세나 선배가 가서 불 피우세요 저는 누님을 도울 겁니다!”“츠카사짱도 이즈미짱도 조용히 좀 해줄래 안즈짱이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안 들리잖니.”“와하하하핫! inspiration이 흘러넘친다!” 아. 리츠는 이 혼돈의 현장을 보고 떠오르는 부분이 있었다. 며칠 전 문득 레오가 합숙 같은 걸 가자고 제안을 해왔다. .. 더보기